아이폰 수리비용, 보험 적용 시 얼마나 나올까?

아이폰을 떨어뜨렸는데 앞유리도 깨지고 뒷면도 파손되셨나요?
게다가 보험은 들어놨지만, 도대체 수리비는 얼마나 나올지, 리퍼가 더 나은 건지… 고민만 늘어나죠.
지금부터 여러분의 상황에 딱 맞는 현실적인 선택을 돕기 위해, 수리 vs 리퍼 비교, 비용 계산, 복구 가능성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.

 

 

 

 

아이폰 수리비용, 보험 적용 시 얼마나 나올까?

 

아이폰 전면 + 후면 파손 시 공식 수리비는 보통 40만~60만 원 이상이 나옵니다.
하지만 다행히 '파손 보험 70%'에 가입되어 있다면, 실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훨씬 줄어듭니다.
예를 들어 아이폰 13 프로 기준으로 보면, 공식 수리비 60만 원에 보험 70% 적용 시 본인 부담금은 약 18만 원 수준입니다.
일부 보험사에서는 최소 자기부담금 조건(예: 5만 원 이상)을 두고 있으니, 보험사 콜센터에서 정확히 확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

리퍼와 수리, 뭐가 더 이득일까?

 

리퍼는 같은 모델의 리퍼비시 제품으로 전체 교체를 받는 방식입니다.
장점은 새 것처럼 깨끗한 제품으로 바뀐다는 점이지만, 단점은 데이터가 완전히 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.
수리는 앞면 또는 뒷면 유리만 교체되기 때문에 데이터는 그대로 보존되지만, 비용은 리퍼와 비슷하거나 더 높을 수 있어요.
보험 적용 범위 내에서 판단하셔야 하며, 데이터가 매우 중요한 경우에는 수리 쪽을 추천드립니다.

 

 

표로 보는 수리 vs 리퍼 비교

 

항목	수리	리퍼
비용	약 40~60만 원 (보험 적용 시 10~20만 원대)	약 30~50만 원 (보험 적용 시 10~15만 원대)
데이터 보존	⭕ 가능	❌ 초기화
장점	내 폰 유지, 데이터 안전	새 폰 수준의 제품 교환
단점	수리 흔적 있을 수 있음	데이터 완전 삭제

연락처, 사진 등 파일 복구 가능한가요?

 

수리를 선택하면 기기 메인보드나 저장소를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, 대부분의 경우 연락처, 사진, 앱 데이터는 그대로 유지됩니다.
반면, 리퍼는 전체 교체이기 때문에 데이터가 모두 사라지며, 백업을 해두지 않았다면 복구가 어렵습니다.
만약 iCloud나 iTunes 백업이 되어 있다면, 리퍼 후 복원도 가능합니다.

 

확인 방법:
iPhone에서 [설정] → [Apple ID] → [iCloud] → 연락처, 사진 등이 ‘ON’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.

Q&A

 

Q1. 아이폰 리퍼는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?
A1. 애플 공인 서비스 센터(프리스비, 유베이스 등)에서 신청 가능합니다.

 

Q2. 보험 접수는 어떻게 하나요?
A2. 가입한 보험사의 앱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사진 첨부 후 접수하면 됩니다.

 

Q3. 수리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?
A3. 유리 교체는 평균 1~3일, 리퍼는 보통 1~2일 내 완료됩니다.

 

Q4. 보험이 없으면 수리비는 얼마 정도인가요?
A4.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앞뒤 유리 모두 교체 시 40~60만 원 이상 예상됩니다.

 

Q5. 사설 수리점에서 수리하면 안 되나요?
A5. 가능은 하나, 보험 적용이 안 되고 애플 공식 보증도 무효화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.

결론 : 수리 vs 리퍼, 그리고 내가 선택해야 할 것

 

아이폰이 앞뒤로 파손되었다면, 무작정 싸다고 사설 수리를 고르기보단 데이터 보존, 보험 적용, 공식 보증 여부를 먼저 따져보세요.
수리는 데이터가 중요할 때, 리퍼는 완전히 새 폰 같은 기기를 원할 때 추천됩니다.
보험 적용을 잘 받는다면, 둘 다 생각보다 부담 없는 금액으로 해결할 수 있어요!
지금 바로 보험사 확인 후, 공인 서비스센터에 예약해보세요.